공지사항

투자원칙 업뎃(21.10.16)

나이브맨 2021. 9. 10. 23:14

본 블로그는 주식투자 20개월에 접어드는 초보투자자의 공간입니다.

심도있는 내용을 다룰 능력도 없거니와 검증되지 않은 뇌피셜 등을 가감없이 적고 결과를 검증하려는 포스팅이 주를 이룰 것이니 혹여나 포스팅을 보고 투자판단을 하시면 안됩니다.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게 '시간의 활용'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곳을 우연히 방문한 투자자는 재방문 안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투자프로세스는 간단.
가치와 가격을 비교하고
[영업이익, 현금흐름, 지속성 중시하여 가치 측정. 정확히 숫자로 가치산청하려하지 말자]
안전마진이 있을 때 매수해서
[낚시대=투자기업풀을 여러개 만들어 놓아야, 쫓아가는 매수를 안할 수 있다]
대중의 관심이 올 때까지 인내하는 것
[가장 어려움. 인내하기 위해서는 투자확신 필요. 확신은 공부로 만들어진다]


포트 내 기업수.
4개 기업에 집중도, 15개 기업에 분산도 해봤지만 어떤 숫자에 사로잡히는 건 유연성을 떨어트리고, 무의미한 스트레스만 받느나는 결론이다.
단지 종목수가 아무리 많아져도, 4개 주력기업 비중은 60~70프로 정도로 유지하려 한다. 확신이 있는곳에 집중하되, 관심가는 기업은 0.1 / 0.2%정도라도 매수하려 함.



메모...


LOW RISK, HIGH RETURN
단도투자


0. 포트폴리오는 세자리수 수익률을 기대하는 종목으로 구성한다. 최소 2배의 수익.
제거사유: 모든 종목을 같은기준에서 편입하면, 매수의 기회가 극히 제한됨(21.10.16) 주력기업 4개만 2배이상을 기대하고 매수한다
시계열은, 6개월~1년 안에 주가의 상승이 있어야 한다. 투자아이디어가 실현되는 조짐이 보여야 한다는 뜻이지, 수익률이 100% 된다는 의미는 아님. (21.6.30) / 제거사유 : 시장 타이밍을 재면서, 핫한 섹터를 쫓아가려는 부작용이 발생해서 부제 삭제 (21.8.5)

0.1 1루타 이상 치기 위해서는 아직 주목받지 못한 섹터, 기업을 미리 사서 관심을 받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단순히 낮은 PER, PBR 주식을 사라는 게 아니라, 본업이 탄탄해서 현금흐름이 양호한 가운데, 곧 실현될 수 있는 호재를 품고 있는 기업을 사야한다.

0.2 실적은 기본이다. 중요한건 싸게 사는 것. 감내할수 있는 하자는 투자수익률을 높여준다.
사업에 대한 대중의 혐오, 멸시 / 대중의 무관심 / 정부의 참견 등 비즈니스모델에 치명적이지않은 사소한 문제로 디스카운트되고있는 기업들에 투자비중을 높인다. 실적이 하방을 방어해준다


1. 매매
1.1 투자와 일상이 분리되어야 한다. 투자와 무관한 감정에의한 충동매매를 막아야한다. 그러기 위해서 개장전에 매매계획을 세워야 한다. 매매 조건에 부합하면 실행버튼만 클릭한다. 방해요소는 텔레그램과 블로그 정보. 장중에 정보와 소음을 가릴 수 없고 감정매매를 부추긴다. 해결책 장중에는 두 채널을 보지 않는다. / 장 마감후 확인한다.

1.2 악재가 나온날 당일! 폭락한다고 싸게 줍줍하지 말자. 펀더멘탈을 훼손하는 악재는 익영업일에 더 하락하기마련. 단타한다고 종가에 매수 금지.

1.3 물렸을때, 평단가 낮춰서 탈출하려고 물타지 않는다. 매수의 1조건. 첫 매수라고 가정할때도 가치대비 저평가라고 생각하는지 자문하자.



2. 기업을 공부했다고, 공부한게 아까워서 매수할필요는 없다. 아는 기업이 몇없으면 익절후 날라가는 종목보고 안절부절못해서 추격매수하고, 손절상황임에도 존버한다. 대안이 없기에. 기업간에 뭐가 상대적으로 싼지 비교할 풀을 만들어야 한다. 산업.기업 공부를 계속해야 하는이유다



**. 기타
관심종목이 많은 것이 나의 마음을 어지럽힌다. 매도한 종목이 더 상승할 것 같아서, 누군가 말해준 좋다는 기업을 사야하나 고민하는 마음에서.. 정말 많은 관심종목이 등록되면서 내 욕심과 상실감만 커지고 있었다. 깨달았기에 다시 정리중이다 (21.6.15)

한 종목을 깊게 파고, 타 산업으로 확장시키는 연습을 해보자 (21.8.5)



4. (생각 정리중) 투자방법의 변화
4.1 내재가치. 적정주가를 구해야 한다. (부정) 그 방법이 무엇이든간에, '주관'이 개입된다. 숫자는 이미 결정되어 있다. 내 마음속에.
4.2 적정주가는 아니더라도 재무제표를 분석해보자. (부정) 재무제표는 과거의 숫자. 좋은 회사인지 확인할 수 있지만.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재무제표로 부족하다. 좋은 회사 ---(트리거) ---> 좋은주가.
4.3 기본 사업 유지 + 신 사업 가시화(트리거)
4.4 특정 A현상으로 수혜를 받을 1차적 기업(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표면에 드러나는 기업)이 아닌 2차 수혜기업을 찾아야 한다. 남들이 관심을 받기 전에 수면 밑에 숨어 있는 기업.
4.5 적정가치 구하는거 필요없다? NO. 내가 기업을 매수하는 기준이 되지는 않지만, 남들이 구하는 적정가치를 구하는 과정이 타당한지, 논리적인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