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 3

(21.11.15) 샘표식품_모니터링

보유종목 실적발표한거 분석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해서 현재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샘표식품은 실적만 장표에 입력하고 그래프는 업데이트 하지 않았다. 3분기 실적 발표하자마자 판관비에서 "광고선전비"와 "판매촉진비"를 찾아봤다. 광고선전비 2분기 69억원 -> 3분기 40억원 판매촉진비 2분기 74억원 -> 3분기 77억원 올림픽시즌에도 전지현 카레 광고는 계속 나왔었고, 여름휴가 시즌을 겨냥해서 마트에서는 1+1 행사를 계속 했었다. 샘표식품의 투자포인트였던 높은 영업이익률은 상품(카레, 폰타나) 신제품 론칭에 따라 2분기 1.6% 3분기 9.3%로 하락. 매력을 잃었고, 광고선전비 대규모 집행에 비해서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도 아니다. 덧. 판촉비(마트에서 행사하는 비용)는 잘 관리되고 있다. 3분기 실..

36주차 간소화 중

6, 7, 8월 세달동안 월간수익률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나서.. 맞이한 36주차. 1년(52주) 기준에서 이제 네 달이면 21년 투자가 종료된다. 조급함과 욕심 버리기 상반기 종료시점에서는, 연간 수익률 20%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자꾸 모자란 몇 %를 채우기 위해 추종매매를 했고, SM, 유니드, NC소프트에서 단기 이익을 보기도 했지만, '보안', '자산주', '철강' 등에서 대다수 종목은 손절을 했다. 토탈로 손익을 따지면 +지만, 투입자본대비 너무나 비효율적이었고,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종목수가 늘어나다보니, 주가등락에 스트레스가 심했다. 8월이 대표적이다. 이번주는 투자도서를 읽으며 마음을 다스리려했다.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필립피셔)는 작년에 주식투자를 진지하게 시작하며 추천받은 책이었..

샘표식품('21.5.30)

구독중인 네이버 투자블로거 중 한 분이 샘표식품의 투자아이디어가 종료되었다며 전량 매도글을 남김. 샘표식품 투자자 대부분이 기존 간장류 캐시카우 + 연두 해외매출의 아이디어가 기반일 것이다. 물론 회사가 폰타나, 티아시아 등 간편식 시장으로 사업다각화하는 게 우려스러울 수 있다. 나 역시 가정식 대체식품(Home Meal Replacement) 시장을 밝게 보진 않는다. (작년 코로나로 이쪽 시장이 급격히 커졌지만, 솔직히 사람들이 나가서 외식하고 싶지 언제까지 번거롭게 HMR 먹고 싶을까요?) 하지만 매년(연환산으로) 400억 이상 현금흐름이 유입되고, 순차입금이 마이너스인 회사입장에서, 연두 해외확장과 별개로 HMR으로 매출다각화를 진행하는건 해봄직한 타이밍이라 생각한다. 연두의 세계화를 체크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