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는 시점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aH7nRebZ4kU 

 

5분도 되지 않는 영상인데, 많은 생각이 든다.

 

관념적으로 '시대를 관통하는 흐름에 부합하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맞는 말인데,

 

이 시대를 관통하는 흐름이라는 것은 시장의 핫한섹터 (메타버스, NFT 등)와 유사한데,

 

자칫하다간 테마주 쫓아서 추종매매하는 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다.

 

주가가 핫해지기전에 미리 매수하는게 휘둘리지 않는 유일한 방법인데, 

 

대다수 투자자들에게 이게 가능키나 한 말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포트폴리오를 변경할 때는 실적 레코드(실적)이 짧거나 의심이 있지만,

 

BM(비즈니스모델)이 좋은 기업 위주로 편입할 것 같다.

 

며칠전 텔레그램에서 '원티드랩'이란 기업에 대해서 알게 됐다.

 

공채의 종말. 수시채용의 수혜주로 사람인에이치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보다는 훨씬 스마트해보이는 BM을 보유중인 스타트업이었다. 섹시했다.

 

상장 이후, 분기별 성장세도 가팔라서, 

 

올해 1분기에 영업적자에서 벗어났고, 이대로 성장하면 다음분기부터 100억+ 매출이 자리잡을 수 있겠다.

 

하지만 시총을 비교해보니

 

(11.22일자 기준으로)

 

원티드랩은 3,588억원 : 이것도 이틀간 빠져서.

 

사람인에이치알은 4,652억원.

 

사람인은 작년 OPM이 25%. 올해는 30% 이상 찍고 있는 좋은 기업이다. 매출액은 분기별 300억+ 그냥 찍고.

 

원티드랩이 좋은 회사이긴 하지만, 지금 너무 비싼게 아닌가?

 

보통은 여기서 투자계획을 접고, 관종에만 넣은채, 끝내 매수하지 못했을거다.

 

하지만 이번엔 4만원대에서 백만원으로 투자를 개시했다.

 

영상에서 마지막 5번째로 '도전하는 자세'를 말하고 있다. 내 생각도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