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솔직한 글)

매수버튼을 못누르고 있다

나이브맨 2020. 6. 9. 12:45

안녕하세요 리콘입니다.
한동안 포스팅을 하지못했습니다.

요즘 주식시장은 이 그림하나로 표현됩니다. 탐욕지수가 어느새 68까지 올라왔습니다. 나스닥은 어제자로 최고가를 경신했고 그 끝이 언제인지 가늠도 안됩니다.

제 포트는 일전과 거의 동일합니다. 매달 사는 중국국제여행 100주가 전부입니다. 매도도 하지않았습니다. 고점에 팔았다가 저점에 사는 이상적인 거래는 할수 없음을 알기에, 좋은기업의 지분을 던지는 일은 고려의 대상도 아니었습니다.

지금의 패닉바잉장에서 투자의 근거를 찾을 수 없기에 환전만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미달러 평균은 1123원이었고 19년 평균은 1165원이었습니다. 지금 미달러약세로 환율이 1200아래까지 왔습니다. 여전히 바닥은 알 수없기에 전 50만원씩 분할매수를 하고 있을뿐입니다.

가격이 제가 생각한 레인지 안에 들어갈때까지는 계속 보류입니다.

요새 나름의 기업분석툴을 배워가면서, 위세아이텍이란 종목의 매수를 시작했습니다. roe 20이상 유지가 된다면 현주가가 저평가라 봤고, 경기가 나빠져도 나랏돈이 풀리는 분야에서 공공기관 대상 매출이 70프로라는 건 단기간에 고꾸라질 일이 없단 판단이 있었습니다.

기업분석을 통한 실적트래킹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며, 올해 10주씩 50번 사서 500주를 모으는걸 목표로 삼았습니다.

폰으로 쓰다보니 두서가 없지만,, 요새 성장주, 배당주를 나눠서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듭니다. 좋은 BM을 가진 기업을 적정가(라고 생각되는 금액)보다 싸게 사는 것. 본질에 집중해야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