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국내주식을 매수/매도한지 오래됐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거래일이 12월 15일. 딱 한달전이었습니다. 작년에 유투버 DP님의 포트구성 노하우 영상을 보고 따라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기존에 보유한 주식들 비중을 일거에 정리할 수 없어 계속 미뤄왔습니다.
#1
지난주부터 계속 KT&G를 정리하려고 하는데, 원하는 가격대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1/4만 겨우 매도. 전량 매도 예정입니다. 해외매출이 늘기까지 예상보다 오래 걸릴 것 같아 시간의 기회비용을 고려한 판단입니다.
#2
포스코 전량 매도. 익절 후, 국내포트 2.48% 비중으로 재매수. 아직 철강산업에 대한 이해조차 부족한데 포트 비중이 높은 것 같아, 최소한의 비중만 유지. (DP님의 포트구성 노하우에 따름)
#3
담배와 포스코 매도로 생긴 예수금으로 식음료 섹터에서 눈여겨 보던 샘표식품 매수(3.12%)
#4
오늘의 거래로 예수금 5.55% 확보. 주말 동안 철강+식음료 섹터 리서치를 더 하고, 월요일 담배를 전량 매도해서 생길 예수금까지 모아모아 두 곳의 비율을 늘릴 예정입니다.
#5
네오팜을 매수한지 5개월이 됐습니다. 지금도 시행착오 중인 초보이지만, 20년 7~8월 이때는 내재가치 구하는 유의미한 공식을 찾으려고 눈에 불을 켜던 시기였습니다. RIM과 DCF 평가기준으로 모두 저평가구간이라고 생각하고, 재무제표, 실적추이만 보고 매수를 했더랬습니다. 제일 중요한 미래에 기업이 어느 포인트에서 성장해야 된다는 아이디어도 없이, 바닥이니 산다는 1차원적 판단이었죠. 운 좋게 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공부방법이 잘못됐던만큼, 지금이라도 화장품 섹터에 대한 리서치가 필요. (기록차원에서 남겨놓음) _ 하나금투 박종대 애널리스트 보고서는 꼭 챙겨보기. 틀려도 혼자 생각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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