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중(건자재)

페인트 회사, 강남제비스코

나이브맨 2021. 9. 4. 14:59

 

연환산 데이터는 서현윤미님 블로그에서 배포해 주신 엑셀데이터를 사용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ajuksaek/222485183612

 

주식 재무제표 간단 시각화 버전 -(10년 분기) 배포합니다. 21.2Q

아직도 안하셨다면 저의 노력을 봐서라도 이번엔 꼭 팬하기 해주세요 ^^ 열심히 하겠습니다. 주식 재무제표...

blog.naver.com

 

투자중인 회사는 강남제비스코. 국내포트 5.62%

 

12.3Q부터 20.3Q, 4Q정도까지는 페인트 업종의 매출이 거진 플랫한 수준에서 유지되다가 (아마 전방산업 영향으로 수요가 없었기 때문이겠지?) 21.2Q에서는 일제히 매출이 상승하는 모습이 보임. 조사한 바로는 페인트 도료가격을 올리는 건 쉽지 않다고 한다.

 

 

 

5월 13일자 기사를 보면 원재료 가격 상승을 근거로 20.2Q에 단가를 상승했다고 나와있다.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10415500241?1=1  

 

가격 인상·오세훈 주택공급 정책까지...페인트주 강세 계속될까?

[아시아타임즈=유우진 기자] 세계 경기 회복 기대감에 페인트 원재료인 원유와 화학재료 가격이 오르고 있다. 페인트 업계도 가격 인상 검토를 하면서 건설 시장 활성화가 페인주 관련주 영업이

www.asiatime.co.kr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화페인트, 노루페인트, 강남제비스코 등 주요 페인트 업체들이 올 5~6월 제품별로 5~20%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글로벌 원재료 가격이 예년과 다르게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3년(2018~2020년)간 안료, 수지 등 페인트를 만드는 원재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원활한 수급을 받은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사업보고서 근거

 

 

아래 기사는 6월 22일 자인데, 아직 가격인상이 예정인 것으로 나온다.

 

https://www.fnnews.com/news/202106221825002290

 

건설·조선 경기 회복 기대감… 페인트업계 하반기 더 좋다

페인트 업계 빅5가 가전 및 인테리어 수요 확대에 반색하고 있다. 가전·건축용 패널 등에 주로 사용되는 PCM도료의 매출이 크게 확대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어서다. 하반기에도 코로나19

www.fnnews.com

특히, 하반기에는 도료가격이 인상될 전망이다. 바닥재로 쓰이는 에폭시 수지의 가격 상승에 따라 건축용 도료 중심으로 판매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 전문가들도 가격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KCC에 대해 "현재 조선, 자동차, 건설 등 전방사업 업황 개선으로 2·4분기 판매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에 페인트업체들의 가격인상이 가시화되면 실적개선 속도도 가팔라 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유성페인트, 질화면레커 등의 매출비중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사업보고서를 봐도 제품 평균가격은 기사만큼 상승하지 않았다. 가격인상을 했더라도 2분기 전체기간에 반영되지 않았을 것이다. (경쟁사 대비 가격결정권이 없으니)

 

가격인상 기사가 많이 나오고,, 방귀가 잦으면.... X이 나온다 하지만,

 

난 가격상승이 유의미하게 이뤄지긴 어려울 거라고 본다. 2011~14년경, 매출도 꾸준히 상승하고 주가도 높던 시절에도 가격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래서 이번에 강남제비스코에 투자를 하면서도 P보다는 Q가 증가해서 매출이 늘어나는 데 초점을 뒀다. 동사는 전방사업 중 건설업 매출이 크다. 내년 대선에서 어느 후보자든 당선되기 위해서는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대책을 낼 것이고 모멘텀에 의해서 한 번 주목받고, 실적 개선에 의해 점진적으로 몇 년간은 수혜를 볼 업종이라고 판단했다.

 

아래 그래프도 서현윤미님 엑셀데이터 활용

 

KCC
노루페인트
삼화페인트

강남제비스코는 건자재_페인트 업종 중에서도 업사이드가 제일 크다고 생각했다. 최소 여기서 실적이 더 떨어지기는 힘든 영업환경이 아닐까? 대선을 기점으로 내년 상반기까지는 보유할 예정이지만, 어느시점에 주가가 움직일지.. 확신할 수 없어 포트 내 5~6% 수준으로 비중을 조절하려 한다.

 

(보유자산이 대비 시총이 적다.. 이런 관점은 아예 무시했다) 

 

강남제비스코

 

+ 과거 경쟁사 증권사리포트를 보면서 산업에 대한 이해, 회사별 특징에 대해서 공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