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 19년 3분기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한 이후 매출, 영업이익, 수주현황 등 주요지표가 이쁘게 찍히고 있음.
기술력 최고수준이라고 하는데, 내가 검증할만한 능력은 없음. 그렇다고 믿음.
반도체산업 성장의 수혜를 받을 산업군이며, 산업용 원자현미경 시장의 수요가 증가중이고, 동사가 충분히 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생각함.
작년까지 차입금 하나 없던 회사가 올해 운전자금 60억원 차입
9월에는 128억원 규모의 유형자산 양수 결정
11월에는 200억(150억 시설, 50억 운전)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등
매출이 증가할 걸 대비해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자기자본 500억 규모 대비, 부채비율은 75%수준으로 예상(전환사채 포함시킴)
마음에 밟히는 부분은,
1. 전환사채(29만주, 전환가액 67,160원) 및 주식선택권
유형자산 128억의 잔금을 보유현금으로 다 소진할 순 없으니, 전환사채 발행한 건 그렇다 양보해도 주식선택권이 생각보다 많음. 91,800주(25,940~44,002원) 전환사채까지하면 대략 40만주. 기존 주주가치 희석.
2. 3분기 OCF : -8억. 이건 연말 결산, 내년 초 흐름 체크 필요
3. 달러약세로 환차손 증가는 필연
4. 내재가치 대비 많이 고평가 상태 + 수주산업
이런 경우, 성장성이 한번이라도 꺾이는 모습보이면, 주가는 확 주저앉을 리스크 존재(조심해야 함 정말)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 계속해서 가파르게 성장할 거라는데는 믿음은 있음.
언제 주가가 오를지는 모르지만, 배팅해야 한다는 생각.
현재가 기준으로 전체 포트의 5.2% 보유. 국내 포트의 19.0% 보유 중.
연말 전까지 전체 포트 9% 수준, 국내 포트 40% 수준까지는 늘리고 싶어서 크게 눌림목이 왔으면 하는 바람.
기회가 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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