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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이 지지부진한 이유

5월 28일을 22.95%를 정점으로 최근 두달 동안 수익률이 15~17% 사이에서 왔다갔다 할 뿐 변화가 없다. 선진짱님 글이었나? 1억 이하의 투자금에서는 특히나 3, 4종목(?)으로 집중투자를 해야한다는 내용이었다. 그 때 솔직한 내 생각은 집중투자를 하려고 해도 기업분석도 초보고, 2, 3천씩의 돈을 한 종목에 넣을만큼 확신도 없는데 이게 되나 였다. 그리고 한 종목당 원금 5, 6백만원을 맥시멈으로 해서 종목수만 계속 늘려왔다. 이게 섹터별로 고루 종목을 담아놓는 다는 건, 시장 이슈에 소외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거고, 내가 기민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고 생각했다. 나름 만족했다. 오늘 상한가를 간 유니드는 지난 몇달간 투자블로그 사이에서 이미 핫한 종목이었다. 7월 ..

29주차 결산

3달 전의 수익률로 겨우 회복했다. 작성 현재 17.13% (국내 27.69%, 해외 12.89%) * 하나금융지주와 청담러닝이 지지부진하는 사이에, 와리가리 고점 매도, 저점 매수하면서 평단가를 좀 낮췄다. * 건자재는 분명 수혜받을 섹터인데, 종목이 하나도 없어서 저평가 된 종목을 신규 편입했다. (3.2%) * NC소프트도 신규 편입했다. 77을 보는순간 더 떨어져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시장가에 매수했다. (5.1%) * 리츠는 제로에서부터 공부하려니 자꾸 후순위로 놓게 되고 잊게 된다. 꼭 지금 급히 사야하나하는 생각때문. * 내가 가장 애정하는 기업. 샘표식품. 배당비율빼고는 정말 마음에 쏙 드는 기업이다. 이미 분기실적이 망가진다고 매도하는 그런 단계는 넘어섰다. 이 기업의 제품만을 구입하고 ..

하반기 비중에 대한 고민

롱포지션으로 매도 계획이 없는 파크시스템스, 샘표식품, 아세아제지의 비율은 50.57% 이건 하반기에도 고민의 대상이 아니다. 현금 13.77% 추가 롱포지션은 하나금융지주와 청담러닝. 어느정도 확신이 들어 위 3개 기업에 준해서 비중을 늘리고 있다. 1. 금융 기준금리 인상의 방향을 거스를 수 없다면, 그리고 유통금리도 동일하게 상승한다면, 그 시기가 올해가 아니라 내년초라고 하더라도 이겨놓고 싸우는 게 아닌가? 배당으로 하방을 단단히 하고. 하나금융지주 : 기존 키움계좌의 물량은 그대로 두고, 삼성 ISA중개형 계좌에서 계속 매수중이다. 현재 매입금액 기준으로는 샘표식품만큼 들어갔다. 비중이 꽤 된다는 말. 고려신용정보로 +@ 백업 2. 교육 청담러닝의 21년1분기 실적이 지속된다면? 지금 가격은 엄..

매매일지 2021.07.08

계획대로 매매

오늘의 매매를 기록해야 할 것 같아 기록해 놓는다. 주말동안 청담러닝에 대해서 공부하고, 자료를 정리해서 밸류에이션까지 끝냈다. 1. 이로써, 최근 비중을 늘리려는 종목은 청담러닝과 고려신용정보. 둘다 원하는 가격대, 매입금액을 정확히 정해놨다. 청담러닝은 최소한의 의미있는 비중을 싣기 위해서 평균 33,761원에 매수했다. 34,000원 이상 갔을 때, 추격매수 안한 경험을 칭찬해주고 싶다. 분명히 조정이 올 것 같아서 예수금 7.1%는 애끼고 애껴놓고 있다. 고려신용정보는 반대로 원하는 가격대에 도달하지 않아, 9,225원에 10주만 매수했다.. 좋은 회사지만 아직도 비싸다. 올해 안에 10% 수익이라도 안정적으로 얻으려면 안전마진이 더 필요하다. 오른다고 하면 어쩔 수 없이 보내줄 의향으로 낚시하듯..

매매일지 2021.07.06

수출실적이 좋지 않다

21년 2분기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3.2% 감소했다. 1분기에 128% 증가했던 것에 비하면 아쉬운 실적이다. (반도체 쇼티지 영향 때문일까?) 21년 예상매출액을 800억으로 하향 수정한다. 확증편향에 사로잡혀있지 않았나 고민되는 순간이다. 이제는.. EPS 2,500까지 갈거라고 생각했던건 잊자. 일회성비용을 감안한 보정EPS를 적용해도, 현재의 PER수준은 역사적으로 봐도 고평가 지점이다. 어닝이 한번 나와줘야 내가 생각한 합리적인 수준에 달할 듯. 1. 매월 수출실적 업데이트 2. 분기보고서 엑셀 반영 이 정도로 꾸준히 하던대로 마크하자. 아마도, 올해 안에 추가매수하는 일은 없을 것 같고, 주가도 계속 보합수준일거라 예상함.

힘들었던 6월을 보내며 ☆

6월 포트수익률 : - 4.27% 연간 포트수익률 : 18.13% 단기간에 비중을 실었던 종목이 단기 고점에 물렸는데, 현금유동성이 없어 대처도 못하고 지켜보기만 함 해외주식도 테슬라를 전량 매도하고 신규종목을 여럿 편입해 봤는데 큰 재미를 못 봄 시장대비 크게 언더퍼폼한 이유는 1. 유료텔레구독 _ 추종 매수_ 수익률에 혈안이 되어 바스켓에 마구 담음 1.1 포트 망가짐. 겉핥기식 공부로, 성장스토리만 있고 숫자(실적)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고 매수한게 패착 2. 현금을 짜내려고 이익보는 종목들을 팔고 나니, 포트엔 못난이가 가득함 2.1 현금보유를 아까워하지 말아야 한다. 1년반정도 포트를 운영하다보니, 대략 6~6.5% 정도 현금을 남겨놓는 건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해야겠다. 종목을 그루핑해..

중개형 ISA 시작

포트를 2개로 나눴다 기존 키움증권 외에 배당목적의 포트 운영이다 중개형 ISA는 연간 200한도내 비과세다. 리츠주 2개, KTNG 분할매수 중이다. 비과세 목적도 있지만, 이런 굼뜬종목을 기존포트내에 함께 담으면 여간한 인내심이 아니고는 장기보유가 힘들다 자발적인 족쇠를 채운 셈이다 매매차익은 덤이고, 배당만 본다 금리상승이 시간 문제이지 방향은 확실해졌다 하나금융지주 비율이 10프로 가량 되는데, 조정오면, ISA계좌에도 편입예정. 끝

21년 6월 23일 투자진행

1. 집중투자 VS 분산투자 2. 탑다운 방식(매크로+산업) VS 바텀업 방식(기업) -> 포트 내에 몇 개의 기업을 담을 것인지, 비중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했음 -> 자본금이 적을 수록 소수 기업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고 느낌 -> 지금까지 집중투자 + 바텀업으로 접근하다가 전혀 반대의 분산투자 + 탑다운 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해봤음 -> 내게 맞는 투자법이 무엇인지(수익률이 기준이 아니다) 찾기 위해서는 경험해보는게 중요했음 -> 자본금을 쪼개고 쪼개서 금리, 코로나 등 대외변수에 영향을 받을 섹터에 씨앗을 뿌렸음 -> 그 결과, 포트가 완전히 망가졌음. 마킹해야 할 기업 수가 기존 대비 3배 정도 늘어났는데.. -> 수익이 나고 있어도 마음이 여간 불편한게 아님. 그저 ..

(~21.1Q) 파크시스템스

20.3Q -> 4Q 자산 : 72,203백만원 -> 104,415백만원 (부채를 일으켰다 +320억) / 장기차입금 100억원 : 시설자금 1.5% / 23년 만기 전환사채 118억원 : 200억 - 전환권조정 82억 / 0% / 25.11.20 만기 - 22년 11월 20일 이후 매 3개월째마다 조기상환청구 가능 - 21년 11월 20일 ~ 22년 11월 20일까지 매 3개월마다 당사 콜옵션 가능 - 행사가능 주식수 : 297,796 (전환가격 67,160원) 파생상품 부채 115억원 20.4Q 산업분석장비, 생산장비 캐파가 2배 이상 늘었다. 반도체 빅싸이클 대비. 돈을 유용하게 썼다. 21.1Q OCF -3,015백만원 중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 변동 -2,291백만원(원인은 당기순손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