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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기록) 아세아제지_적정금액, 비중 경험

(매매기록) 9월 28일 어제. 아세아제지를 보초병 1주만 빼놓고 전량 매도했다. 매도사유부터 말하자면 멘탈이 깨져서다. 첫 투자시점(20.10.20) 이후로 불타기하면서 매수단가가 높아져 44,000원까지 올라갔고. 내 심리적 마지노선이었던 47,000원 아래로 내려가고, 어제 손익분기점까지 오면서 몇번이나 MTS켜면서 안절부절.. 투자 아이디어는 여전히 변화가 없음에도, 버티지 못하고 매도한 이유는 종목에서 찾기보다 포트 내 투자금액 조절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1. 큰 손해를 보고 있는 선진, 금호석화 외에도 강남제비스코도 예상한 수준에서의 손실 지속. 주력인 파크시스템스 실적이 받쳐주지 못하며 주가는 하락횡보 중. +15% 이상은 항상 유지되던 계좌수익률이 마이너스에 육박하자 수익에 뒤집혔던 눈알이..

38, 39주차 깨달음

매매내역 : 보유종목 중 사고 싶은 가격대에 온 종목이 없었다. 지켜보면서 투자종목을 줄이는데 여전히 집중했다. JB금융지주 전량 매도. 괜찮은 수준의 이익실현. 금융주는 이제 없다. SOIL우 전량 매도 본전 - 유동성 확보 차원 청담 5주, 파크1주, 아세아제지10주 극소량 매수 40주차 맞이하며 1. 건설/건자재 비중을 30%까지 맞추고 내년을 기다려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현재는 강남제비스코와 인선만 6.8% 수준임을 감안했을때 포트를 상당부분 변화시키는 수준이다. 건설주는 연초에 이미 많이 오르기도 하고, 다들 대형건설주 아니면 건자재를 봐야한다고 하다보니, 나도 휩쓸려서 건설주는 외면하고 건자재 중 시세를 주지 않은 기업만 스캔했었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리바트가 대표적. 1.1 하나금융..

37주차

1. 이번주 청담러닝 추가매입했지만, 주가하락으로 포트 내 비율은 떨어졌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908000414 中 2대주주 지분 매각...청담러닝 주가 휘청 청담어학원 등을 보유 중인 교육업체 청담러닝의 2대 주주였던 중국 투자자가 최근 지분을 대거 정리하면서 주가가 휘청이고 있다. 갑작스런 지분 매도를 두고 중국 당국의 사교육 규제에 따른 biz.heraldcorp.com 신남양이 장외 블록딜로 지분을 2.53%(5.63 -> 3.10) 축소하면서 주가는 쭉 빠졌다. 원낙에 주식수가 없다보니, 주가가 생각보다 크게 빠졌고, 28,000원 내외에서 기회라 여겨 매수한 것. 청담러닝으로서는 3, 4분기까지 특별한 호재가 없고, 신남양의 잔여물량..

페인트 회사, 강남제비스코

연환산 데이터는 서현윤미님 블로그에서 배포해 주신 엑셀데이터를 사용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ajuksaek/222485183612 주식 재무제표 간단 시각화 버전 -(10년 분기) 배포합니다. 21.2Q 아직도 안하셨다면 저의 노력을 봐서라도 이번엔 꼭 팬하기 해주세요 ^^ 열심히 하겠습니다. 주식 재무제표... blog.naver.com 투자중인 회사는 강남제비스코. 국내포트 5.62% 12.3Q부터 20.3Q, 4Q정도까지는 페인트 업종의 매출이 거진 플랫한 수준에서 유지되다가 (아마 전방산업 영향으로 수요가 없었기 때문이겠지?) 21.2Q에서는 일제히 매출이 상승하는 모습이 보임. 조사한 바로는 페인트 도료가격을 올리는 건 쉽지 않다고 한다. 5월 13일자 기사를 보면 원..

36주차 간소화 중

6, 7, 8월 세달동안 월간수익률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나서.. 맞이한 36주차. 1년(52주) 기준에서 이제 네 달이면 21년 투자가 종료된다. 조급함과 욕심 버리기 상반기 종료시점에서는, 연간 수익률 20%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자꾸 모자란 몇 %를 채우기 위해 추종매매를 했고, SM, 유니드, NC소프트에서 단기 이익을 보기도 했지만, '보안', '자산주', '철강' 등에서 대다수 종목은 손절을 했다. 토탈로 손익을 따지면 +지만, 투입자본대비 너무나 비효율적이었고,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종목수가 늘어나다보니, 주가등락에 스트레스가 심했다. 8월이 대표적이다. 이번주는 투자도서를 읽으며 마음을 다스리려했다.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필립피셔)는 작년에 주식투자를 진지하게 시작하며 추천받은 책이었..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중 발췌

146~7p 6. 언제 팔 것인가, 그리고 언제 팔지 말 것인가 처음에 주식을 매수할 때 실수를 저질렀고, 또 투자한 회사가 가지고 있다고 믿었던 우수한 점이 자세히 살펴볼수록 훨씬 덜 하다는 사실이 갈수록 명백해질 때다. (중략) 특히 어느정도는 투자자 자신이 스스로에게 얼마나 솔직해질 수 있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주식투자의 두 가지 중요한 특징은 큰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을 잘 다스려야 한다는 점과 (중략) 매수한 종목의 일정 비율은 실수하는게 당연하다. (중략) 그러나 투자 실수에 재빨리 대처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아주 복잡한 요인이 있다. 바로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자존심이다. 어느 누구도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중략)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더 이상 보유하고 싶지 ..

하락연타를 맞고

이틀동안 많은 현금을 소진했다. 다 같이 떨어지는 가운데 믿음있는 녀석에게만 망설임없이 추가매수했다. 청담러닝 비중은 이제 국내포트에서 26%, 전체에서 12%에 달한다. 시장의 오해로 주가가 지지부진해도 배당으로 버틸 계획. 한번정도 더 살 수있는 현금이 남아있고, 그 이후 더 하락장이 이어지면 레버리지 써서 추매할거다. 그밖에 싼 가격대에 왔다고 생각한 종목에 현금 쪼개서 추매했다. 아쉬운건 샘표식품을 50프로 매도가 아니라 100프로 매도 했어야 하는데, 내가 잘못 생각한건 아닐까 싶은 마음에 확신이 없었다. 단기반등오면 5프로라도 수익보고 팔려고 하다가 .. 물리게 됐다고 본다. 저 현금만 더 있었어도 건자재 비중 더 늘릴 수 있었을텐데.. 수익률은 12.35%까지 내려왔다. 한자리까지 가진 않겠..

21.2Q 샘표식품, 정 떨어진다

영업이익 : 110.7억 -> 13.4억 ( 마이너스 97.3억) 영업이익률(OPM) : 12.9% -> 1.6% - 매출원가율 : 57.9% -> 61.1%(역대 최대) / 비용 +17억원 - 판관비율 29.1% -> 37.3% / 비용 +63억원 1-1 매출원가율 상승원인 중 하나는 공장 가동률. 비주류(육포, 차류)는 차치하고...메인 간장/연두 생산실적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 2분기 가동률은 69.4%까지 하락했다 그리고 307억의 향후 투자계획이 있다. 2분기 83억원도 적은 금액이 아니다. 이미 누적 139억원이며, 19년/20년 연간 CAPEX 금액에 버금가는 금액이다. 정말 긍정회로 돌려서... 노후화로 인한 기계 생산성 향상을 위한 CAPEX 투자라고 하더라도, 이게 감가상각비로 이연되서..

21.2Q 아직 모른다

선진은 인플레이션에 꽂혀서.. 원재료-> 판가 상승이 당연히 이뤄지는 줄 알고 어설프게 투자했다가 된통 고생하고 있는 종목이다. 수익률 -17%. 1분기 실적 잘 나온거 같은데, 왜 주가는 계속 흘러내릴까 하고 뒤늦게 양돈업에 대해서 공부해보니..... 어렵다. 선진 증권사 커버도 없는 종목인데, 다행히 선구자 투자자들이 남겨놓은 산업 분석을 보고, 사업보고서를 몇번이나 읽고나서야 사료-> 양돈 -> 식육 -> 육가공부분의 계열화에 대해서 '이해'하는 수준이 되었다. 여전히 '예측'을 할 깜냥은 못된다. 그래도 2분기 실적 나왔으니 실적 업데이트는 하다보면 뭐에도 결론은 나오지 않을까 싶어 남겨본다. 연도별 양돈업의 이슈에 대한 정리를 안한 상태이다 보니 해석이 안된다. 원자재(옥수수, 소맥 등) 가격 ..

투자중_(선진) 2021.08.14

[춰릿님] 분기실적 발표시 루틴

https://blog.naver.com/a463508/222470024860 [루틴] 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는데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 주변 투자 처음 시작하는 지인들이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인데, 간략하게 제 루틴을 공유해봅니다. 이제 ... blog.naver.com https://comp.wisereport.co.kr/company/c1050001.aspx?cn=&cmp_cd=214150 에프앤가이드 상장기업분석 상장기업의 시세 및 주주현황, 펀더멘털, 투자의견 컨센서스, 추정실적, 재무요약 정보를 제공 comp.wisereport.co.kr

Keeping 2021.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