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7, 8월 세달동안 월간수익률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나서.. 맞이한 36주차. 1년(52주) 기준에서 이제 네 달이면 21년 투자가 종료된다. 조급함과 욕심 버리기 상반기 종료시점에서는, 연간 수익률 20%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자꾸 모자란 몇 %를 채우기 위해 추종매매를 했고, SM, 유니드, NC소프트에서 단기 이익을 보기도 했지만, '보안', '자산주', '철강' 등에서 대다수 종목은 손절을 했다. 토탈로 손익을 따지면 +지만, 투입자본대비 너무나 비효율적이었고,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종목수가 늘어나다보니, 주가등락에 스트레스가 심했다. 8월이 대표적이다. 이번주는 투자도서를 읽으며 마음을 다스리려했다.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필립피셔)는 작년에 주식투자를 진지하게 시작하며 추천받은 책이었..